IRP 초보 가이드

IRP에서 ETF 매매 가능한 증권사 비교 (2025 최신)

somnews1024 2025. 7. 8. 20:19

IRP로 ETF 투자도 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IRP(개인형 퇴직연금)는 흔히 예금이나 채권형 펀드처럼 안전자산 위주로만 운용하는 계좌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최근에는 IRP 계좌 안에서도 ETF를 직접 매매할 수 있는 증권사들이 늘어나면서, IRP 운용 방식이 훨씬 다양해지고 있어요.

ETF는 개별 주식처럼 거래되지만, 여러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어 수수료가 낮고 운용이 간편한 장점이 있어요. 특히 IRP처럼 장기 운용이 기본인 계좌에서는 ETF의 장기 복리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할 수 있어요. 다만 모든 증권사에서 ETF를 직접 매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IRP에서 ETF 매매가 가능한 증권사를 선택해야만 이런 전략이 가능해요.

IRP에서 ETF 구매 가능한 증권사 비교하기 최신 정보

 

ETF는 성장성과 분산 효과, 그리고 장기 세금 유예라는 IRP의 특성과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자산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증권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IRP 수익률은 물론, 장기 자산 관리 전략까지 달라질 수 있어요.

오늘은 2025년 기준으로 IRP에서 ETF 매매가 가능한 대표 증권사들을 비교해보고, 각 증권사별 플랫폼 특징, 장단점, 수수료, ETF 매매 가능 범위 등을 친절하게 정리해드릴게요.

 

IRP에서 ETF 직접 매매, 왜 중요한가요?

 

IRP 계좌는 일반 주식계좌처럼 자유로운 매매는 어렵지만, 일부 증권사에서는 IRP 내에서 ETF를 직접 사고팔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생겨요:

  • 장기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음
  • 국내·해외 지수 추종으로 자산 분산이 쉬움
  • 운용보수가 낮아 수익률 효율성 높음
  • 수익에 대한 과세가 IRP 특성상 ‘이연’되므로 세금 부담 없음

ETF는 특히 장기 운용에 유리한 구조로 설계돼 있기 때문에, IRP처럼 10년 이상을 바라보는 연금 계좌와 궁합이 좋아요. 고수익만 노리는 것이 아니라, 리스크 분산 + 복리 수익 + 세제 혜택까지 한 번에 노릴 수 있는 전략으로 ETF는 IRP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주는 자산이라고 할 수 있어요.

 

2025년 기준, ETF 매매 가능한 주요 증권사 리스트

증권사                   매매 가능 여부  매매 방식                                     전용 앱                    지원비고
키움증권 ✅ 가능 직접 매매 영웅문S ETF 자유 매매, 사용성 뛰어남
미래에셋증권 ✅ 가능 직접 매매 m.STOCK ETF 라인업 다양
NH투자증권 ✅ 가능 직접 매매 나무 리밸런싱 툴 제공
삼성증권 ✅ 가능 간접 매매 (펀드처럼 구성) mPOP 일부 제약 있음
한국투자증권 🔶 제한적 일부 ETF 펀드 형태로만 eFriend Smart 직접 매매 불가
신한투자증권 🔶 제한적 ETF 펀드 연계 방식 신한알파 ETF 직접매매 불가
 

→ 2025년 현재 직접 매매 가능한 대표 증권사는 키움, 미래에셋, NH투자, 삼성증권이며, 그중에서도 ETF 실시간 자유 매매 기준으로는 키움증권이 가장 유연한 구조를 제공하고 있어요.

 

증권사별 IRP ETF 플랫폼 장단점 비교

>> 키움증권 IRP

장점

  •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ETF 매매 IRP 서비스를 도입
  • 영웅문S 앱을 통한 실시간 ETF 매매 가능
  • ETF 수수료 무료 이벤트 자주 진행
  • 사용자 커뮤니티 활발, 노하우 공유 많음

단점

  • 초보자에게는 인터페이스가 다소 복잡할 수 있음
  • IRP 전용 상담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부족

추천 대상: ETF 매매에 익숙하고,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싶은 분

 

>> 미래에셋증권 IRP

 

장점

  • 자체 ETF 브랜드(TIGER 시리즈) 보유, 국내 최다 라인업
  • m.STOCK 앱 내 IRP 메뉴 UI 개선
  • 해외 ETF 간접 투자 구조도 제공

단점

  • ETF 직접 매매는 가능하지만, 주문 프로세스가 조금 복잡
  • 비대면 수수료 혜택은 제한적

추천 대상: TIGER ETF를 중심으로 장기 투자하고 싶은 분

 

>> NH투자증권 IRP (나무)

 

장점

  • 포트폴리오 자동 리밸런싱 기능 탑재
  • ETF와 채권형, 예금형 상품 간 혼합 운용이 쉽도록 구성됨
  • 고객센터 응대 품질 우수

단점

  • ETF 매매 화면이 상대적으로 단순화되어 있어 다양성은 다소 부족
  • 해외 ETF 직접 투자는 아직 불가

추천 대상: 처음 IRP ETF 투자를 해보는 초보 투자자, 리스크 균형을 원하는 분

 

>> 삼성증권 IRP

 

장점

  • mPOP 앱에서 ETF를 펀드처럼 구성해 자동 분산 투자 가능
  • 투자 지시 없이 간편하게 선택형 모델 포트폴리오로 운용 가능
  • 퇴직연금 관련 전담 상담 인력 보유

단점

  • ETF를 개별적으로 사고파는 직접 매매 방식은 불가능하거나 제한됨
  • 수익률 커스터마이징 어려움

추천 대상: 직접 매매보다는 간접 ETF 투자와 자동 운용을 선호하는 분

 

ETF 중심 IRP 포트폴리오를 고려한다면?

 

ETF를 IRP로 활용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포인트들을 고려해서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고려 요소                                                       체크 포인트
직접 매매 가능 여부 키움, 미래에셋, NH투자 중심으로 선택
해외 ETF 투자 의향 간접 구조 제공 여부 확인 (미래에셋 등)
리밸런싱 편의성 NH투자 IRP 리밸런싱 툴 유용
수수료 혜택 비대면 개설 시 수수료 면제 여부 확인
사용자 앱 UX 실시간 매매, 리포트 제공, 알림 기능 등
 

ETF는 분산 투자와 장기 수익률 관리에 특화된 상품인 만큼, IRP 계좌 내 ETF 운용이 가능하다면 단순한 연금 계좌를 자산 성장 계좌로 바꿔주는 핵심 도구가 될 수 있어요.


ETF 활용 가능한 IRP, 이제는 전략이 달라져요

IRP는 단순히 연말정산용 계좌가 아니라, **스스로 운용하는 ‘나만의 연금 자산관리 플랫폼’**이에요. 예금 위주로 굴리는 시대는 지나갔고, 이제는 ETF 중심의 효율적인 운용이 충분히 가능한 시대가 됐어요.

특히 키움·미래에셋·NH투자증권처럼 ETF 직접 매매가 가능한 증권사에서는, 수수료는 낮고 수익률은 더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어요. 다만 각 증권사의 ETF 운용 방식, 매매 제한, 앱 편의성 등은 미묘하게 차이가 있으므로, ETF를 중심으로 IRP를 굴리고 싶다면 시작부터 플랫폼 선택이 전략의 핵심이 됩니다.

ETF는 단순히 투자 수단이 아니라, IRP 계좌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무기예요. 지금 IRP를 운용 중이라면, ETF 직접 매매가 가능한 증권사로의 이전도 한 번 고려해보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유리할 수 있어요.